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7일) “내가 만든 최고의 용어 중 하나는 ‘가짜’(fake)”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어제(7일) 밤 기독교 케이블 방송인 TBN ‘허커비 쇼’와의 인터뷰에서 허리케인 마리아로 초토화된 푸에르토리코 재난을 둘러싼 언론보도를 비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5일) 자신이 '가짜뉴스 네트워크'로 지목한 언론사들을 의회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자신을 '멍청이'로 부르고 자신과의 심각한 불화로 인해 지난 7월 말 자진사퇴하려 했다는 NBC방송의 전날 보도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