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2026년 입법 회기 이후 주요 법안인 ‘플로리다 농업법(Farm Bill)’에 서명하며 농업 지원 정책이 본격 시행된다.이번 법안(SB 290)은 플로리다 내 4만5천여 농가와 목장 지원을 목표로 하며, 농업 보호뿐 아니라 소비자 보호 조치도 포함됐다.

특히 지방정부가 가스·디젤 장비 사용을 금지하지 못하도록 규정해 농업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했다.또한 농산물을 지역 푸드뱅크와 연결하는 ‘Farmers Feeding Florida’ 프로그램이 영구화됐으며, 농지 난개발을 막기 위한 보호 조치도 담겼다.
Ben Albritton 상원 의장은 “농업은 경제뿐 아니라 플로리다의 삶과 문화에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전국적으로 항공 보안 인력 부족으로 공항 혼잡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방 정부는 일부 공항에 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ICE) 요원을 배치했다.
그러나 탬파 국제공항과 올랜도국제공항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두 공항은 비교적 원활한 운영을 유지하고 있어 별도 인력 투입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 전역에서는 국토안보부 예산 공백 여파로 TSA 직원들이 무급 근무를 이어가면서 일부 공항에서 장시간 대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탬파 등 일부 공항은 대기시간이 짧고 운영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