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통해 “북측이 분노와 적대감을 보이는 지금 회담을 갖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느낀다”며 “6월 12일 싱가포르 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며 세계와 특히 북한은 평화와 번영의 큰 기회를 상실한 것”이라고 개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다음달 12일 예정된 미북정상회담에 대해 "우리가 원하는 특정한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회담을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미북 정상회담 비핵화 협상에 대해"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히 밝힌 것처럼 김정은 위원장이 합의를 하지 않는다면 이번 사안은 리비아 모델이 끝났듯이 끝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플로리다 한 골프장에서 경찰과 용의자 사이 총격전이 벌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동부시간 오늘 새벽 1시 30분쯤,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 클럽' 로비에서 한 괴한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말을 크게 내뱉으며 총을 쐈다.

중앙정보국(CIA) 역사상 첫 여성 수장이 탄생했다.연방 상원은 오늘(17일) 지나 해스펠(61) 중앙정보국(CIA) 국장 내정자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했다.AP통신은 오늘(17일) 인준 투표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가결됐다고 전했다.

미 국방수권법 수정안이 최근 연방 하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최근 주류 언론과 워싱턴 일각에서 주한미군 감축 논란이 제기되는데 대해 의회 차원에서 확실한 제동을 걸고 대 한반도 방위공약의 이행을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오늘(14일)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반대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시위대에 이스라엘군이 실탄을 쏴 52명이 숨졌다고 가자지구 보건당국이 밝혔다.

이스라엘에 주재하는 미국대사관이 어제(13일) 종교성지인 예루살렘에 둥지를 튼다.연방 정부는 오늘(13일) 오후 4시쯤 이스라엘 건국 70주년을 맞아 예루살렘 남부의 아르노나(Arnona)에 있던 기존 미국영사관에서 미국대사관 개관식을 연다.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어제 (13일)북한의 ‘영구적이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PVID)’를 위해 북한의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재처리능력이 완전히 제거돼야 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이 신속한 비핵화 조치를 취할 경우 미국은 북한의 경제번영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주한미군 문제는 한미동맹간 논의사항이지 북한과의 협상 대상은 아니다”라고 지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