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는 오늘(11일) 지난 6주간 전국에서 대대적인 ‘갱단 소탕작전’을 벌여 천37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ICE 측은 오늘(11일) 브리핑에서 이번 갱단 소탕작전이 불법체류자를 특정해 타깃으로 삼은 게 아니라면서 검거자 가운데 79.8%인 천95명이 갱단 단원이거나 이와 관련된 ‘동조자’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 전 FBI 국장을 해임한 데 대한 파문이 확산하면서, 책임 소재를 놓고 미국 정부 내 갈등도 빚어지고 있다.로드 로젠스타인 미 법무부 부장관이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의 해임을 건의한 인물로 지목받자 사퇴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의 지난해 미 대선 개입의혹인 ‘러시아 커넥션’을 수사하다 전격 해임된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최근 수사력 보강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뉴욕타임스(NYT)는 오늘(10일) 코미 전 국장이 지난주 상급기관인 법무부에 상당한 정도의 수사예산 증액과 인력 증원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