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전국에서 가장 단기간에 확진자가 100만명이 늘어난 것은 천500만명에서 천600만명으로 증가할 때로 불과 4일만에 100만명이 추가됐다.전국에서는 올해 1월20일 첫 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나온 뒤 지난 4월28일, 100만명을 넘길 때까지 98일이 걸렸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12월6일∼1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8만5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전주보다 2만3천건 늘어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9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1만8천 건을 크게 웃돌았다.

CNN 방송은 17일 보건 전문가들을 인용해 백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16살 이상 누구나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백신을 맞은 뒤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직원 2명은 과거에도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던 사람들이다.

모더나 백신 600만 도즈가 이르면 18일부터 FDA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보급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미국에서 ‘코로나 19’ 팬데믹이 본격화되고 각 로컬 정부들의 ‘Lockdown’ 정책으로 많은 Job들이 사라졌을 때 연방특별실업수당이 지급되면서 수많은 노동자들이 버텨낼 수 있었다.하지만,추가 구호 패키지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연방특별실업수당이 만료돼 더 이상 지급되지 않게 된다.

CNBC방송은 오늘(27일) '어도비 애널리틱스'를 인용해 26일 추수감사절 당일 온라인 쇼핑 지출액이 지난해 42억 달러보다 21.5% 급증한 51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추수감사절 온라인 쇼핑 기록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월트디즈니가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테마파크 사업부 직원 3만2천 명을 내년 2021년 상반기까지 해고하기로 했다.디즈니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러한 감원 계획을 공개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연방대법원은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행사 참석자 수를 제한한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행정명령은 부당하다며 가톨릭과 정통파 유대교 측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새해 1월부터 670만 가구나 강제 퇴거 위기에 내몰릴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코로나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미국내 세입자들이 렌트비를 제때에 못내고 밀린 렌트비도 탕감받지 못해 한겨울철 살던 집에서 쫓겨나는 강제퇴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악화 속에 댕스기빙 데이, 추수감사절을 맞은 미국에서는 당국의 자제령에도 불구하고 하루 100만명 이상의 항공여행객들을 포함해 5000만명이 가족모임 등을 위해 여행길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