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매사추세츠공대에서 디지털 화폐와 블록체인을 강의했던 겐슬러 위원장은 그동안 SEC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감독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겐슬러 위원장은 이날 포럼에서 지금 우리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투자자들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계속 이어져온 퇴거금지 조치가 7월31일 자정을 기해 종료된다.수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소득을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주택임대료, 렌트비를 내지 못해도 퇴거당하지 않는 퇴거금지 조치가 연방정부에 의해 그동안 실시돼왔다.

시카고 보건국은 13일 미주리주와 아칸소주를 상대로 여행경보를 내렸다.이에 따라 이 지역에 머물다 오는 여행객 또는 관광객은 시카고 도착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거나, 백신 접종 완료를 입증하거나, 열흘간의 자가격리 지침에 따라야 한다고 공지했다.

미국 최대 간호사 노동조합인 전미간호사노조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서신을 보내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권고 지침을 다시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3일 보도했다.

미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5.4%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2008년 8월 이후 13년 만의 최대폭 상승으로,전문가 전망치 4.9%를 상회한 결과다. 전월 대비로는 0.9% 상승해 역시 시장 전망치(0.5%)를 크게 웃돌았다.

미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델타 변이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재확산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백신 접종이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주요 이유다.

미 경제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평균 2% 중반대에 달할 것이라는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이는 연준의 전망치는 물론 목표치(2%)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코로나 사태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았다고 믿고 있는 미국인들이 할부금융과 신용카드, 내집 담보 홈론 등으로 자동차를 사고 여행다니며 외식을 즐기는 소비생활에 다시 러시를 이루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역시 폭염이 몰아치고 있는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는 오늘 한낮에 기온이 11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이어서 남가주 팜 스프링스와 북가주 Redding이 그 다음 최고 기온인 117도까지 각각 오를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 비치 서프사이즈시의 콘도 붕괴 사고 생존자들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트라우마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AP 통신은 몇몇 생존자들의 사고 이후 현실을 전했다. 생존자들은 여전히 정신적 충격에 휩싸여 있다는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