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

보수 싱크탱크가 제시한 정책 청사진이 미국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정책 전문가들은 이 계획이 이민자, 여성의 재생산권, 성소수자, 기후, 보건 정책 등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바이든 행정부가 잇따른 공화당 진영과 연방법원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학자 융자금 탕감 계획을 내놓고 있다.바이든 행정부는 25일 새로운 학자융자금 탕감안을 발표하고 2025년중에 실시하도록 규정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2016년과 2000년 대선 때 전국적으로 더 많은 표를 얻고도 주요 선거인단이 걸린 경합주에서 밀려 패배했는데 이번에는 전국적인 판세마저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가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플로리다 주 법무장관 애슐리 무디가 23일 연방 법무장관 메릭 갈랜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법무부가 팜비치에서 일어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암살 시도에 대한 주 차원의 전면적인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여서 주목된다.

대선 2주전에 경합지들을 포함하는 미 전역 대부분의 지역에서 조기 투표 열기를 보이 면서 이미 1800만명이 한표를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위는 던져졌으나 아직 결과는 알수 없는 긴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NBC News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치열하게 혼전 양상인 2024 대선 막판 국면에서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지원하는 가장 강력한 명성있는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대선이 막바지까지 초접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원군을 적극적으로 동원하고 있다.

3대 공중파 방송들의 여론조사 결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는 전국 지지율과 7대 경합지들에서 동률 또는 오차범위내 접전을 보이고 있다.

미 대선이 20여일 남은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초박빙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미국시민권자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선 미국과 해당 국가에서 세금을 내는 이중과세를 없애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