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퇴임 뒤 첫 휴가를 캘리포니아주에서 보낸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셸 오바마 여사, 두 딸 말리아, 사샤와 함께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이 끝나는 오는 20일 오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대통령 재임 시절 이용하던 군용 항공기를 타고 팜스프링 지역으로 향할 예정이다.
4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해 올랜도 게이 나이트클럽 총격 테러범의 부인이 오늘(16일) 사법당국에 전격 체포됐다.연방수사국(FBI) 는 사망한 테러범 오마르 마틴의 부인인 누르 자히 살만을 오늘 오전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수사방해 혐의로 체포했으며 곧 기소장이 발부된 플로리다 템파로 이감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트위터 사랑’은 유별나지만 팔로워 수만 따져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 수 위다.어제(13일) ‘트위터 카운터’(Twitter counter)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BarackObama’를 팔로워한 트위터 이용자는 지난(12일) 기준 8천46만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