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주지사 “우리를 위해 기도해달라”

Submitted byeditor on일, 09/10/2017 - 22:52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카리브해 연안에서 이미 최소 27명의 목숨을 앗아간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오늘(10일) 오전 플로리다 주 남부에 상륙하자 릭 스콧(공화) 플로리다 주지사는 “우리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모든 분에게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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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주지사는 오늘(10일) ABC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를 돕고 싶어하는 이들이 전 세계에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기부와 자원봉사를 요청하면서 “하지만 가장 큰 일은 기도”라고 밝혔다.또 플로리다 주민들에게 “여러분들을 보호하기 위해 당국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말할 수 있다”며 최선의 대응을 약속했다.앞서 스콧 주지사는 주민 640만 명에게 강제대피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