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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민주당이 1조 2000억달러 짜리 인프라 투자법을 최종 서명 발효시킨데 이어 1조 7500억 내지 1조 8500억달러를 투입하려는 더나은 미국재건법안도 연방하원에서 220대 213으로 독자가결하는데 성공했다.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 회사의 혁신적 기술이 에너지 시스템 전환을 이루고 와이오밍에 보수가 높은 새 일자리를 창출하면서도 지속적이고 신뢰할 만한 전력 생산을 보장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명한인프라 예산 법안 등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예산안에 따르면 재무부는 다음 달(12월) 15일까지 고속도로 신탁기금에 천180억 달러를 이전해야 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공화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법안에 서명했다. 이번 법안이 연방 하원에서 통과된 데에는 특히 공화당 의원 13명이 던진 찬성표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USA투데이와 서퍽대가 지난 3- 5일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7.8%로 집계됐고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59.0%였다.

직업안전보건청(OSHA)은 지난 4일 100명 이상의 민간 사업장에 대해 2022년 1월4일까지 직원의 백신 접종을 끝내도록 의무화 방침을 밝혔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업무 중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다.

부유층의 부가세 부과에서는 연조정소득이 1000만달러 이상이면 5%, 2500만달러 이상이면 8%를 물려 2278억달러를 징수하는 등 부유층 개인들로 부터 10년간 6400억달러의 세금을 더 거둬들이게 된다.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버지니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친트럼프 성향의 공화당 후보가 당선됐다.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글렌 영킨 공화당 후보는 2일 치러진 주지사 선거에서 테리 매콜리프 민주당 후보를 따돌렸다.

버지니아 주의 주 하원 선거에서 한인 변호사 출신의 마크 김 의원이 2일 7선에 성공했다.버지니아 35선거구에 출마한 김 의원은 99% 개표 현재 68.4%의 득표율로 상대 후보 31.6%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를 결정 지었다.

민주당 소속으로, 버지니아 주의회에서 한인 의원이 동시에 2명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87선거구에서는 신 후보가 99% 개표 기준 65.2% 득표를 올려 2위 후보 34.8%를 크게 앞서며 낙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