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을 하루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나라를 통합하고, 미국민 모두를 위해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당선인은 취임식 하루 전날인 오늘(19일) 워싱턴DC 링컨기념관에서 열린 취임 식전 행사 '환영 콘서트'에 모인 지지자 수만 명 앞에서 이같이 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퇴임 뒤 첫 휴가를 캘리포니아주에서 보낸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셸 오바마 여사, 두 딸 말리아, 사샤와 함께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이 끝나는 오는 20일 오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대통령 재임 시절 이용하던 군용 항공기를 타고 팜스프링 지역으로 향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트위터 사랑’은 유별나지만 팔로워 수만 따져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 수 위다.어제(13일) ‘트위터 카운터’(Twitter counter)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BarackObama’를 팔로워한 트위터 이용자는 지난(12일) 기준 8천46만명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대표적인 공적으로 꼽히는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의 폐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연방 하원은 오늘(13일) 의회 주요위원회가 오는 27일까지 오바마케어 폐지법안 초안을 마련하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찬성 227명, 반대 198명으로 통과시켰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러시아가 해킹을 통해 미국대선에 개입한 배후임을 처음으로 인정 해 친러 정책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되고 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와함께 해외공장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하고 미국과의 교역에서 엄청난 흑자를 누리고 있는 중국과 멕시코, 일본을 겨냥했으나 남북한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