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틀랜드 와이모어 로드 싱크홀 복구 재개통

Submitted byeditor on목, 07/02/2026 - 17:47

[메이틀랜드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지난 5월 발생한 싱크홀로 폐쇄됐던 메이틀랜드 노스 와이모어 로드(North Wymore Road)가 약 7주간의 복구 공사를 마치고 3일(현지시간) 다시 개통됐다.

오렌지카운티 공공사업국(Orange County Public Works)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 개 차선이 먼저 개방됐으며, 나머지 차선도 순차적으로 개통해 독립기념일(7월 4일) 연휴 이전에 모든 통행 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Credit : Spectrum News/Elmancie Kelley

싱크홀은 지난 5월 15일 와이모어 로드에서 발생해 도로가 폐쇄됐으며, 이후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규모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카운티는 당초 약 150피트 구간만 재포장할 예정이었지만, 노후된 아스팔트 구간을 함께 정비하기 위해 공사 범위를 약 1,100피트(약 335m)까지 확대했다. 도로는 지난 2일 재포장 작업을 마쳤으며, 3일에는 차선 도색과 마무리 작업이 진행됐다.

공사 기간 동안 와이모어 로드는 남쪽 호프 로드(Hope Road)와 북쪽 오라놀 로드(Oranole Road) 구간이 모두 통제됐고, 운전자들과 메이틀랜드 클럽(Maitland Club) 주택단지 주민들은 메이틀랜드 애비뉴(Maitland Avenue)를 우회도로로 이용해야 했다.

오렌지카운티는 싱크홀의 추가 확산 여부를 확인하고 지반을 안정화하기 위해 수주 동안 정밀 조사를 실시했다.

전문 엔지니어들이 지반 깊숙이 시추공을 뚫어 토양의 압축 상태를 점검한 뒤 콘크리트를 주입해 지반을 보강했으며, 이후 기존 도로 기층을 굴착해 새로 다진 뒤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카운티 관계자는 이번 보강 공사를 통해 도로의 장기적인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