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형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를 오는 4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은 "'완전한 악'(pure evil)의 행위"라고 규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미국인이 슬픔과 충격 속에 모였으나,비극과 공포의 날에 미국은 언제나처럼 하나가 된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나쁜 이들에게 위협받지 않으며 우리 시민에 대한 살인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와 함께 희생자와 유족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며 "미국이 유대와 평화를 찾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경찰을 격려했으며, 모레 라스베가스를 직접 방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