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합법비자를 갖고 왔다가 눌러앉는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들이 120만명이나 이민당국에 의해 포착돼 있어 이민단속과 추방공포를 확산시키고 있다.아직 한해에 발생하는 오버스테이 50만명중에 고작 3400명을 체포하는데 그치고 있으나 트럼프 행정부 가 이를 주타겟으로 삼기 시작해 이민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는 오늘(11일) 지난 6주간 전국에서 대대적인 ‘갱단 소탕작전’을 벌여 천37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ICE 측은 오늘(11일) 브리핑에서 이번 갱단 소탕작전이 불법체류자를 특정해 타깃으로 삼은 게 아니라면서 검거자 가운데 79.8%인 천95명이 갱단 단원이거나 이와 관련된 ‘동조자’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전문직 H-1B 비자 보다 더 나은 W 비자 신설법안이 연방상하원에서 상정돼 추진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W비자는 각주정부가 연간 5000명씩 업종과 전문직에 상관없이 창업경영하거나 주정부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을 스폰서 해주면 3년짜리 연장이 가능한 워크비자로 제공되고 심지어 지난해말이전 거주자들은 불법체류자들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존 켈리 “대통령 말이 맞다, 드리머 추적안해’ 세션스 법무만 “모든 불법이민자 추방대상”이다. DACA 추방유예 받은 드리머들이 대거 체포 추방되는 사태가 벌어져 추방공포가 다시 엄습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이 직접 나서 “추방걱정말고 안도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취업이민의 첫단계인 노동허가서를 승인받는 한국인들이 다시 30%이상 급감하고 있다.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전체 접수는 늘어났으나 승인이 급감해 그만큼 노동부의 취업이민 심사가 까다로워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트럼프 행정부가 결국 불법이민을 최대한 추방하고 합법이민까지 억제하려는 이민빗장 걸기에 본격 나선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5월 1일부터 새로운 영주권과 워크퍼밋 카드가 발급된다.위변조가 어렵도록 첨단기술을 활용해 카드 양면에 모두 사진을 담고 색상을 추가했으며 서명은 숨긴 것으로 나타났다.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카드의 위조, 변조와 사기를 막기 위해 그린카드와 워크퍼밋카드를 모두 바꾼다고 발표했다
미국-멕시코 국경을 넘어 밀입국했다가 체포된 사람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미 국토안보부 존 켈리 장관이 의회에 제출한 증언서한에서 밝혔다. 켈리 장관은 상원 특위에 제출한 증언을 통해 지난 달 멕시코 국경을 넘다가 체포된 사람이 1만 2500명이하 였다면서 미국내 밀입국자 수가 점점 줄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