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중동아랍, 무슬림, 북한도 포함하는 20여개 국가 출신 남성 방문자들과 영주권들까지 등록시키는 국가안보 외국인 등록제의 부활을 검토하고 있다.911테러사태 직후 시행됐던 NSEERS라는 악명높은 외국인 등록제를 재개하려는 것으로 보여 극심한 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새해 1월 취임하자마자 이민단속 요원 5000명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불법이민자 추방작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일터단속도 재개해 형사범죄자, 반복 위반자, 최근 밀입국자 등을 중점 단속해 첫해 추방규모를 75%나 늘려 40만명 수준으로 급증시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