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과 머리를 동시에 쓰는 스포츠 가운데 아버지와 그 아들뻘인 사람이 같은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는 것이 골프다. 이는 골프의 매력중 하나로 인용되곤 한다.8일 어거스타 내셔널GC(파72·길이7435야드)에서 열린 2017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도 나이를 초월한 ‘아름다운 경쟁’이 연출됐다.
미국인의 신용카드 빚이 1조 달러를 다시 넘어섰다.연방준비제도가 어제(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2월 기준 미국인의 신용카드 대출 잔액은 1조4억 달러로 나타났다.이는 1년 전보다 6.1% 증가한 것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발발 직후인 지난2009년 1월 이후 가장 많다.
PGA 올해도 마스터스에서 가장 오래 지속돼온 징크스가 깨지지 않았다. 마스터스는 1934년 시작돼 올해까지 81회가 치러지는 동안 ‘한 해 나흘 내내 60타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올해 첫날 60타대 스코어를 낸 선수는 찰리 호프만과 윌리엄 맥거트 뿐이었다
2017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 출전한 한국선수 세 명 중 두 명이 큰 차이로 커트탈락해 남자 메이저대회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7일 미국 조지아주 어거스타 내셔널GC(파72)에서 끝난 대회 2라운드 결과 안병훈(CJ대한통운)만 합계 5오버파 149타의 공동 35위로 3,4라운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