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인종차별 논란의 시초가 된 스타벅스 화장실 규정이 결국 바뀌었다. 앞으로는 묻지 않아도 누구나 스타벅스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은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화장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워드 슐츠 회장은 스타벅스 화장실이 공공화장실이 되는 것을 원하지는 않지만, 화장실 규정 변경으로 직원들이 100% 올바른 결정을 내리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지난달 필라델피아의 스타벅스에서 주문을 하지 않은 흑인 남성 2명의 화장실 사용을 막고 경찰에 신고해 인종차별 논란이 일어난 데 대한 후속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