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

연방하원은 1일 뉴욕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공화당의 조지 샌토스 하원의원을 제명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311, 반대 114표로 가결정족수인 3분의 2 이상의 지지로 가결했다.

공화당의 첫 아이오와 경선을 앞두고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트럼프 저지에 나선 억만장자 찰스 코크 네트워크의 공식 지지선언을 얻어 어떤 판도에 변화를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반면,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확실한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년 동안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어 바이든의 재선 가능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추수감사절 휴가차 매사추세츠 낸터킷에 머무는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합의에 대해 "내가 집무실에서 역내 지도자들과 한 많은 통화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미국 외교의 결과"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마틴 그룬버그 FDIC 의장이 기관 내 성희롱 및 차별문화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폭로한 이후 보건의료 및 금융 서비스 소위원회 위원장인 리사 맥클레인(공화·미시건) 의원과 앤디 빅스(공화·애리조나) 의원이 주도하고 있다.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하원 법사위원장이 화요일(21일) 헌터 바이든 수사의 핵심 인물인 레슬리 울프(Lesley Wolf) 델라웨어주 연방검사보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조던은 울프를 12월 7일 위원회에 출석하도록 소환했다.

연방 수사국 FBI 매튜 미라글리아(Matthew Miraglia)특수 요원은 오늘(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레인보우 브릿지에서 발생한 차량 폭발과 관련한 테러 위협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공화당 대선 레이스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론 디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19일 당내 경선에서 독주 체제를 굳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격하고 나섰다.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실시된 양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 지지그룹에서 지지세가 약화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지지율 격차가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답변이 67%에 달했다.다른 후보가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는 항목에는 공화당 지지층의 29%만이 '그렇다'고 답한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58%가 '그렇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