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이 올해도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 데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라 어느 정도 열기를 보일지 관심이다. 올해(2018년)는 ‘온 라인'과 ‘오프 라인' 매출이 모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특히 온라인 매출은 계속 상승세를 타고있다.
대통령의 추수감사절 식탁 메뉴에는 시저 샐러드가 포함돼 있었다.시저 샐러드의 주재료가 '로메인 상추'인데, 공교롭게도 지난 21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이콜라이 오염 발생을 이유로 로메인 상추를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백악관은 어제 로메인 상추를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지난달(10월)부터캘리포니아, 코네티컷, 일리노이, 메사추세츠, 메릴랜드,미시건, 뉴 햄프셔, 뉴저지, 뉴욕, 오하이오, 위스콘신 주 등 11개주에서 32명이,캐나다 온타리오와 퀘백 주에서 18명이 로메인 상추를 먹고 이콜라이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