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오늘 아침 현재(새벽 4시 55분) 54만 2천 788명이다.지난해 말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이후 석달 만에 전 세계 50만여 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어젯밤(25일)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만9천18명, 사망자 수는 천4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AP통신이 전했다.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뉴욕주다.

워싱턴포스트(WP)는 오늘(26일) 경제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번 패키지는 코로나19에 의한 경제 충격을 상쇄할 뿐 경기 침체를 막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진단했다.

더힐은 "FDA는 공인된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기부받아 목숨이 경각에 달린 매우 위중한 환자 치료에 사용하는 것을 허락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마존이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악용해 소비자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려던 판매 계정 3천900여개를 정지시켰다고 어제(23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이 과정에서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50만여건을 판매 목록에서 삭제했다.

미 섬유·의류 기업도 마스크 제작에 나서면서 코로나 19와의 싸움에 힘을 보태고 있다.스포츠, 일상복 의류 제조업체 아메리칸자이언트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공장 두 곳에서 마스크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어제(23일) 보도했다.

연방호텔숙박협회AHLA는 코로나19 사태로 호텔 객실 이용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호텔 소유주들이 대규모의 불가피한 해고와 일시적 해고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추산했다.

코로나19가 휩쓸고 있는 미국의 사망자와 확진자 수가 갈수록 급증 하고 있어 주 전체 주민들에게 자택대피 명령을 내리고 올스톱 시키는 지역이 확산되고 있다.

연방 국무부는 어제(19일)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 '여행금지'로 격상했다.이 경보는 해외로 나가는 미국인에게 적용되는 권고안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조치로 해석된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오늘(19일) 코로나19 타격 완화를 위한 현금 지급 계획을 직접 밝혔다.의회에서 지원책이 통과되고 3주 내로 성인 1명당 천달러, 자녀 1명당 500달러를 주고 6주 뒤 한 번 더 지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