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010년 투어 챔피언십, 양희영 준우승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올랜도 그랜드 사이프러스 골프 클럽(1 North Jacaranda, Orlando, Florida 32836)에서 개최된 LPGA 2010년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 경기에서 사흘 내내 단독선두를 지키던 양희영(21세) 선수가 한 타차로 아쉽게 챔피언 자리를 스웨덴 마리아욜트(37)선수에게 내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정상을 차지한 마리아 욜트는 2007년, 나이스타 LPGA클래식투어 우승 이후 통산 4번째 투어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