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하이코리언뉴스] =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 16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엄청난 대박 매출을 기대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온라인 개인재정정보 사이트 WalletHub은 최근에 2024 아이폰 여론조사를 새롭게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미국인들의 거의 2/3에 가까운 63%가 스마트폰을 새롭게 구입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Inflation으로 인한 부담이 크다는 것이 이유였다.이에 따라 이번주 금요일인 오는 20일로 다가온 아이폰 16 출시일에 판매량이 급등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WalletHub은 만약 아이폰 16을 구입하는 경우에 어떤 Plan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2년간 872달러에서 최대 2,320달러까지 아낄 수있다고 분석했다.WalletHub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해서 Cell Phone Savings Calculator를 운영하고 있는 데 이 스마트폰 Calculator를 이용해 Plan을 미리 살펴볼 수있다.
WalletHub은 Straight Talk의 No-Contract Individual Plan이 다른 3개 메이저 이동통신사들의 Plan을 앞선다며 IPhone 16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해 이용할 수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지금 사용하고 있는 전화기를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에는 IPhone 16을 구입하는 것에 비해 개인이 1,599달러까지 아낄 수있다.
가족 Plan으로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iPhone 16으로 갈아타지 않는 것이 최대 2,723달러까지 절약하는 것이다.미국인 5명 중 2명은 iPhone 16이 빚을 지고서라도 구입해서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조사에 응한 미국인 10명 중 9명은 iPhone 16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그동안 iPhone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는 날은 항상 Apple Mania들의 쇼핑 열기가 대단하게 이어졌는 데 올해(2024년)는 경기가 위축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예년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