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재외선거 플로리다 140명 투표

Submitted byeditor on일, 03/31/2024 - 05:02

[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플로리다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애틀란타총영사관 (서상표 총영사)관할 지역 올랜도 투표소 우성식품(5079 Edgewater Dr, Orlando, FL 32810)에서 자동차로 4시간 거리의 탈라하시, 1시간 반 거리의 탬파와 게인스빌, 2시간 이상 걸리는 마이애미와 잭슨빌 ,멜본,데이토나, 켄터키,사바나 지역 외에도 소도시에서 많은 재외국민들이 참정권을 행사하기 위해 바쁜 걸음으로 달려와 투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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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플로리다 중앙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장소가 편안한 올랜도 우성식품(대표 김기태)에서 2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플로리다주에서 투표한 재외선거는 첫날인 29일에는 47명, 둘째날인 30일에는 51명, 마지막날인 31일에는 41명으로 총 140명의 재외국민이 참정권을 행사했다. 

투표는 책임위원인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이상훈 영사, 김남국 실무관, 투표사무관(이종환, 박준우, 황준기), 두명의 봉사자들(이재화 올랜도 전 한인회장, 김근주)로 참여하는 유권자들이 편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번 제22대 재외선거 투표에 전 세계에서 거주하고 있는 많은 재외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한 것이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홍보 부족으로 영구등록이 안됐거나 등록을 하지 못한 재외국민들은 언론매체의 기사 <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등 당사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관공서 혹은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당사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 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영주권)이 있어야 한다. 재외선거인은 반드시 영주권 혹은 비자 원본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만 보고 투표장에 나왔던 여러명의 재외국민들은 등록이 안 된 사실을 알고 화를 내며 발길을 돌리는 사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