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은행 폭파기도 20대 체포

Submitted byeditor on월, 08/14/2017 - 21:02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지난 1995년 발생한 오클라호마시티 정부청사 폭탄테러의 범인 티모시 맥베이(2001년 사형집행)를 추앙해 오클라호마에 위치한 은행 폭파를 기도한 20대 남성이 연방수사국 FBI에 체포됐다.주류 언론들에 따르면 FBI는 지난 12일 오전 중부 오클라호마 주 오클라호마시티 시내 웨스턴 지구의 뱅크퍼스트 은행을 폭파하려 한 혐의로 올해 23살 제리 드레이크 바넬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바넬은 맥베이의 테러를 모방해 반정부 폭탄테러를 기도해온 것으로 FBI는 파악했다.오클라호마시티 정부청사 폭탄테러는 168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이다.FBI 요원들은 바넬이 모조 폭탄이 탑재된 밴 차량을 뱅크퍼스트 은행 건물 주변에 정차하자 바넬을 붙잡았다.바넬은 조사에서 '스리 퍼센터 이데올로기'를 신봉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미 국민의 3%만이 아메리카 혁명을 이룰 수 있다는 극우 극단주의의 일종이다.바넬은 애초 워싱턴DC의 엑셀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ED 빌딩,메릴랜드 IRS 빌딩, 텍사스에 위치한 뱅크오브아메리카 데이터센터 등을 폭파 타깃으로 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바넬의 동태를 수개월 간 추적해왔으며, 그에게 폭탄 제조법을 알려준 공범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바넬은 밴 차량에 1천 파운드의 폭발물이 탑재돼 있다고 주장했지만,실제로 폭탄이 활성화 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