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길은 걷거나 차를 타고 달리는 것만으로도 그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다. 먼저, 꽃길을 걸으며 봄꽃을 감상하기 좋은 곳을 소개한다.
청계천은 서울의 중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분수대와 야외 공연장이 있는 청계광장과 함께 하천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 마련되어 있다. 봄이 되면 이 산책길을 따라 개나리, 진달래, 제비꽃, 청매화, 홍매화 등을 만날 수 있다. 경기도에서부터 서울의 동쪽을 거쳐 한강으로 들어가는 하천으로 벚꽃을 비롯하여 목련, 개나리 등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