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

롭 포터 전 선임비서관의 폭행 피해자였던 둘째부인 제나 윌러비는 어제(11일) 타임에 기고한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이나 롭 포터가 무고하다고 말했을 때 어안이 벙벙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부인이 거주하는 뉴욕 아파트에 의문의 백색 가루가 배달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NBC방송을 비롯한 주요 언론들이 오늘(12일) 보도했다.

러시아 국내선 여객기가 어제(11일) 모스크바 동남쪽 외곽의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이륙 직후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탑승자 71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방 하원이 오늘 새벽 정부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켜 동부시간 오늘 새벽 0시부터 또다시 시작된 연방정부 '셧다운이 반나절 만에 해제됐다고 AF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7일)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압력을 최대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펜스 부통령과 아베 총리는 오늘 도쿄 총리 관저에서 가진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아베 총리가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7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트윗을 날렸다.트럼프 대통령은 올림픽 개최를 이틀 앞둔 오늘 트위터에 "대한민국의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며 "한국이 진정 위대한 국가임을 모든 이들에게 보여줄 정말 훌륭한 기회"라고 적었다.

1987년 대한항공 858기를 폭파한 전 북한 공작원 김현희 씨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등장할 한반도기가 '평화의 상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워싱턴포스트는 오늘(6일) '지난 한국 올림픽을 앞두고 115명을 살해한 그가 이제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지 묻는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씨를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CNN 이 오늘(5일) 보도했다. CNN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방카 고문이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대통령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 백악관의 이면을 들춰낸 화제의 책 '화염과 분노'에는 트럼프대통령에게 등 돌린 스티브 배넌의 독설만 들어있던 게 아니었다. 

워싱턴의 연방정부 부분폐쇄인 셧다운이 단 사흘만에 끝났다. 중도파 상원의원들의 중재를 공화,민주 상원지도부가 수용해 압도적 지지로 DACA 해결책 처리를 공개 약속한 대신 3주짜리 단기예산을 채택하고 셧다운 사태를 종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