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100일 "불체자 15만명 체포추방”

Submitted byeditor on화, 04/29/2025 - 12:30

[이민 = 하이코리언뉴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지 100일만에 불법체류자 15만명 이상을 체포 추방했다고 국토안보부가 밝혔다.특히 앞으로 2라운드 이민단속에선 모든 사법기관들이 총동원돼  나이트 클럽 등 오락시설에서 일터 까지 전방위로 초대형 급습작전을 전개할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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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가 최우선 정책으로 삼은 사상 최대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의 첫 100일 성과를 제시 하고 100일후의 2라운드에선 전방위 급습작전으로 한층 강화하겠다고 천명했다.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2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지 100일만에 미국내에서 대대 적인 이민법 집행에 나서 형사범죄자들과 갱단원 등 위험인물들을 포함하는 15만명이상 체포하고 추방했다고 공표했다.

백악관 브리핑에서 캐롤라인 레비트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국경을 봉쇄해 국경 체포자 들이 전임 행정부 시절였던 지난해 3월 한달에 14만명였다가  올 3월에는 7000여명으로 근 100%, 절반으로 급감했다고 성과로 내세웠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두가지 이민행정명령을 추가해 취임 100일 발동한 행정명령의 수를 140개로 늘리면서 2라운드 이민단속을 전방위 급습작전으로 한층 강화할 것임을 천명했다.

백악관 브리핑에 함께 나온 톰 호만 국경총수 겸 추방사령관은 출범 100일 후에 펼쳐지는 2라운드에선 모든 사법당국들이 총동원해 불법체류자, 특히 형사범죄자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들을 급습하는 전방위 작전을 펼치게 될 것으로 선언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가장 최근에 펼쳐진 이민단속의 사례를 내세워 2라운드 초대형 전방위 급습작전이 전개될 것임을 경고했다.

첫째 플로리다에서 지난주 4일동안 로컬과 연방단속요원들이 합동 단속을 벌여 800명이나 체포했는데 초대형 합동 단속을 미 전역에서 전개할 것으로 예고했다.ICE와 합동단속을 벌이고 불법체류자 체포권한까지 부여받은 287 G 프로그램 참여 로칼 사법당국들이 400곳으로 급증했고 100곳이 대기하고 있다

둘째 DEA 마약단속국이 주도해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일요일 새벽 나이트 클럽을 급습해 베네수웰라 갱단원 등 114명을 체포했다.ICE는 이민단속에 협조하는 곳에서는 합동작전을, 협조하지 않는 피난처 도시들에선 연방기관들만의 단속 작전으로 나이트 클럽 등 오락시설에서 일터까지 대규모 급습에 나설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셋째 트럼프 대통령의 새 행정명령에 따라 불법이민단속에 비협조적인 이른바 피난처 도시들을 파악해 공표하고 불법체류자들의 도피를 돕는 등 범죄혐의시, 밀워키 현직 판사를 체포한 것과 같이 강경 대처해 나갈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