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하이코리언뉴스] = 미 국무부는 31일 17명의 갱단원이 주말에 엘살바도르로 추방되었다고 발표했다.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어젯밤 엘살바도르의 동맹들과 함께 성공적인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면서 미군은 트렌 데 아라과(TdA)와 MS-13 조직에서 살인범과 강간범을 포함한 17명의 흉악범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미국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렌 데 아라과와 MS-13을 해외테러조직(FTO)으로 지정했다"면서 "이 범죄자들은 더 이상 우리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테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국무부는 테러와의 전쟁에 헌신한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미 국무부 성명서는 "우리는 다시 한번 부켈레 대통령과 엘살바도르 정부에 국가 간 범죄와 테러로부터 우리 나라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 있어 비할 데 없는 협력을 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결론지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외국인 적대법(Alien Enemies Act)을 사용해 불법 이주민을 미국 밖으로 추방하는 문제를 놓고 법적 싸움을 벌이고 있다.이달 초, 연방법원은 1798년 법률인 외국인 적대법에 따라 추방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이 법률은 과거에는 전쟁 중에만 사용됐다.최근에 추방된 17명을 추방하는 데 어떤 법률이 사용됐는지는 불분명하다.<홍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