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캐나다 여자골프의 신예 브룩 헨더슨이 시애틀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의 사할리 골프클럽(파71·6천624야드)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로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리디아 고를 추격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는 핸더슨으로 인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저지 당했다.
합계 6언더파 278타로 리디아 고와 동타를 이룬 헨더슨은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52만5천 달러(약 6억1천500만원)다.1997년 9월 생인 헨더슨은 이 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