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플스=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태극낭자 고진영이 오늘 20일 네이플스 플로리다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2020시즌 파이널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날 경기에서 6타를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11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LPGA투어 상금왕도 고진영의 차지했다. 이번 시즌 전체 성적으로 CME그룹 글로브 레이스 챔피언도 고진영 것이된다.
US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극적으로 이 대회 출전권을 얻은 고진영은 세계랭킹 1위를 위협했던 김세영을 상대로 역전 우승을 하며 자신의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하게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