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미주남부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마이애미협의회(장익군 회장)이 주관한 “2020 미주남부지역 청년 컨퍼런스 “청년이 만들어 가는 통일” 이라는 주제로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탬파소재 “THE WESTSHORE GRAND HOTEL”에서 환영만찬 및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강지니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2020 미주남부협의회 청년 컨퍼런스는 마이애미, 애틀란타, 달라스, 휴스턴(회장 박요한), 하와이,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 청년자문위원들과 온라인을통해 텍사스 주립대 윤현정교수,한국 사무처에서 이재오 담당관, 하와이 박재완 회장이 참여했다.
첫날(13일) 행사에 장익군 회장의 개회 선언과 덴버협의회 국승구 회장, 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성악가 김기령씨의 “신아리랑,입맞춤,그리운 금강산”과 최인슬과 김옥화의 Flute 연주에 이어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에서 6개협의회 청년자문위원들을 모델로 멋지게 조선시대와 대한 제국시대에서 궁중 왕과 왕비가 착용 했었던 전통 복식들을 소재 궁중복식에는 지도자의 덕목이나 가치들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그 시대 지도자들의 책임과 의무는 어떠한 것이있는지 알아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이어 한복쇼가 있은 후 오리엔테이션과 분임토의 상견례, 역할선정, 토의방향 설정 등 으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김종필 청년분과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둘째날(14일) 1부는 장익군 마이애미협의회 회장 개회사, 한국 사무처 이승환 사무처장의 영상 격려사, 애틀란타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 영상 축사 행사에 이어 텍사스 주립대학 윤현정 교수의 “대선 이후 미국의 변화”라는 기조연설에 이어 각 지역 청년자문위원들의 “미 대선후 각 지역별 정치동향”이 있었다. 미주남부지역협의회의 대선 후 공공외교방안 사업으로 Spa Beach Park 에서 “평화통일 걷기 캠페인"을 미국인 대상 한반도 종전지지 홍보물 배포와 설문조사가 있었다.
이날 2부에서 미주남부협의회(마이애미,애틀란타,달라스,휴스턴,하와이)와 덴버협의회 소속 청년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강연, 분임토의 일정을 소화했다. 민주평통 미주남부지역 청년자문위원들은 양 이틀간 탬파에서 진행된 컨퍼런스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와 소통을 강화 미래 통일세대 주역으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통일 공감대 확산과 한반도 종전선언 추진을 적극 지지하고 나아가 서로의 마음을 모아 국내외적 공감 확산에 앞장서 청년들의 역할을 결의하고 다짐했다.
첫날,둘째날 발제와 토론에 이어 마지막날에서는 윤현정 교수의 강의후 지역단위 정치적 공공외교 실예 과제별 그룹 토론의 3개 그룹으로 분임토의 결과발표와 장익군 회장의 총평 및 시상식 그리고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결의문" 낭독 후 다함께 통일의 노래합창을 끝으로 2020 미주남부협의회 청년 컨퍼런스를 폐회 했다.
장익군 회장은 “2020 미주남부지역 5개협의회와 덴버협의회가 함께한 청년 컨퍼런스가 성대하게 개최 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민주평통 사무처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주 주류사회에 한반도 종전지지로 공공외교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들의 활동과 목소리를 담아내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강지니 간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해주신 6개지역 청년 자문위원들과 덴버협의회 국승구 회장님, 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님 그리고 현장에서 수고하신 마이애미협의회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