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대법관 "에이미 코니 배럿” 통과 거의 확정적

Submitted byeditor on목, 10/22/2020 - 20:58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연방상원 법사위원회가 나흘 동안 진행된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 대법관 지명자 인준 청문회를 끝내고 오늘 22일 표결을 실시해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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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상원 법사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모두 ‘Boycott’한 가운데 진행된 법사위원회 인준 투표에서 공화당 의원들은 모두 찬성표를 던져 인준안을 본회의로 넘겼다.민주당 의원들은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지명자가 새 대법관으로 최종 확정되면 많은 미국인들에게 심각한 악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연방 대법원 구성이 보수6, 진보3이 되면 의료보험, 자유, 투표권 등 시민으로서 기본적인 권리들이 심각하게 제한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지명자 인준은 이제 연방상원 본회의 투표만 남겨놓고 있는데 다음주 초에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공화당이 다수인데다 미트 롬니 등 중도 온건 성향 의원들도 인준에 동의하고 있어 통과는 거의 확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