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김세영은 오늘 11일 펜실베이니아 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쳐 7언더파 63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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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박인비를 5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64만 5천달러를 거머쥐었다.2015년부터 LPGA 투어에 뛰어든 김세영의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김세영은 지난 2019년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 승수를 추가했고통산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김세영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에서 13개 대회 중 4승을 합작했고 이 중 지난달 ANA 인스피레이션의 이미림에 이어 메이저대회 2연승을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