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대통령 재선 위해 격전지 4곳 유세”

Submitted byeditor on화, 09/15/2020 - 17:00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어제 14일 이방카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이번주 4곳의 격전지 주를 방문하는 등 지역 선거 운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이방카는 이번 주에 4일간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텍사스,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선거 유세 행사에 각각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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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주 상당수는 전통적으로 대선에서 핵심 경합주로 꼽히며,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신승한 곳이다.이방카의 이런 선거 지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교외 여성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다.교외 여성 유권자는 격전지 승리를 위해 핵심이 될 수 있는 그룹이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와 팽팽한 것으로 나타난 노스캐롤라이나를 주요 공략 주로 삼고 있다.이방카의 애리조나, 텍사스, 플로리다 방문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지역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더힐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