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11월 Masters 무관중" 개최

Submitted byeditor on화, 08/18/2020 - 07:42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ESPN 보도에 따르면, PGA 투어측이 오는 11월에 치르는 ‘매스터스’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PGA 투어가 ‘매스터스’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결정한 것은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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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4월에 열리기 때문에 PGA 투어 메이저 대회 시작을 알리는 ‘매스터스’지만 올해 20년는 코로나 9 팬데믹으로 인해서 연기된 끝에 오는 11월에 열리는 것이 확정된 상태다.PGA 투어측은 당초 11월 매스터스를 정상적인 방식으로 치른다는 방침을 갖고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백신 개발 역시 언제 이뤄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관중이 없는 상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프레드 리들리 어거스타 내셔널 매스터스 회장은 모든 옵션을 검토한 끝에 ‘매스터스’에 갤러리들을 조청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극복하기 어려운 너무 큰 위험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공식성명에서 밝혔다. 9월에 열리는 또다른 메이저 대회 ‘US Open’은 Winged Foot에서 개최되는데 역시 무관중으로 치러지게 된다. 가장 오래된 "British Open” 즉 "The Open Championship"은 올해 대회가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