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하이코리언뉴스] = PGA투어 황금세대의 주역 저스틴 토마스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역전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를 되찾았다. 토머스는 어제 2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따돌린 토마스는 이번 시즌 3번째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 1위와 상금랭킹 1위를 굳게 지켰다.현재 세계랭킹 3위인 토마스는 2018년 4주 동안 머물렀던 세계랭킹 1위도 탈환하게 됐다.
1993년생 동갑인 조던 스피스, 잰더 쇼플리, 대니얼 버거 등 'PGA투어 황금세대'의 일원인 토머스는 이들 가운데 가장 먼저 통산 13승을 달성했다.토마스보다 더 어린 나이에 13승 고지에 오른 선수는 타이거 우즈와 잭 니클라우스, 로리 매킬로이 등 3명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