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국내 거의 대부분인 40개 주에서 코로나 하루 감염자 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7개주는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어 다시 셧다운 시키는 지역들이 증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주전역의 식당 홀 식사 등을 전면 중단시키는 등 가장 급격한 셧다운 조치를 다시 부과 했고 오레건주와 조지아주 애틀란타 등도 개방 1단계로 되돌아가는 후퇴 조치를 취하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재확산 되면서 개방 두달여 만에 다시 셧다운으로 돌아가는 지역들 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들과 입원환자, 사망자들 까지 급증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등이 급격한 셧다운 조치를 다시 부과하기 시작했다.
캘리포니아주는 13일 즉시 주 전역에서 식당과 술집, 와이너리, 극장과 카드 룸 등의 실내 영업을 전격 중지시키는 부분적인 셧다운 조치를 취했다.30개 카운티에서는 미장원과 피트니스 센터, 교회, 쇼핑 몰을 다시 폐쇄시켜 주전체 인구의 80%나 셧다운 영향을 받게 됐다.
인근 오레건 주에서는 사업장과 교회 등을 다시 폐쇄시키지 않은 대신 생일파티나 북클럽, 저녁모임 등을 위해 10명이상은 모이지 못하도록 후퇴하는 제한조치를 부과했다. 조지아주 애틀란타는 사업장 개방에서 식당과 소매점 등에선 주문후 가져 가기나 주차장 픽업, 배달만 가능한 1단계로 되돌아갔다
플로리다 마이애미 데이드와 잭슨빌,캘리포니아와 오레건주, 조지아 애틀란타 등이 부분 셧다운에 다시 돌입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 감염자와 중증발병 입원환자, 집중치료환자, 사망자들까지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증하고 있기때문이다
미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주지역들은 뉴욕 타임스 집계에서 39개주와 워싱턴 디씨등 40개지역으로 번져 대부분 지역이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부분 셧다운에 다시 돌입한 플로리다,캘리포니아, 애리조나,텍사스, 조지아 등 7개주는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플로리다는 하루 새 감염자들이 1만2600명이나 보고돼 주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고 캘리포니아, 텍사스 도 하루 1만명을 넘고 있다.이들 주지역들의 대도시들에서는 입원환자들이 급증하면서 병원침상과 ICU 집중치료실, 산소호흡기, 의료진, 장비와 물자 등이 동나기 시작해 초비상이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