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허미정이 미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허미정은 오늘(29일)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의 성적을 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친 허미정은 2위 나나 마센에게 4타나 앞서며 나흘간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우승 상금 30만달러를 받은 허미정은 8월 스코틀랜드오픈에 이어 시즌 2승을 거뒀다. 투어 통산으로는 4승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