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미국 저스틴 토머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SBS 챔피언스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토머스는오늘( 8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22언더파 270타의 성적을 낸 토머스는 19언더파 273타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3타 차로 따돌렸다.
2015년과 2016년에 CIMB 클래식을 연달아 제패한 토머스는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118만 달러(약 14억 1천만원)다. 오늘(8일) 승부는 17번 홀에서 갈렸다.
토머스는 1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앞서 퍼트만 세차례 기록한 마쓰야마 3타 차로 따돌렸다.한편, 조던 스피스는 16언더파 276타로 공동 3위에 올랐으며 더스틴 존슨이 15언더파 277타로 공동 6위, 제이슨 데이가 13언더파 279타로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