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저스틴 로즈가 112년만에 리우올림픽 골프에서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저스틴 로즈는 오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저스틴 로즈는 오늘 미국의 리키 파울러, 베네수엘라의 조나단 베가스와 함께 끝에서 두 번째 조로 출발했다.1번과 2번 홀에서 파로 출발한 저스틴 로즈는 3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이어 저스틴 로즈는 171m 파3 3번 홀에 섰다.저스틴 로즈가 친 샷은 그린에 맞은 뒤 그대로 홀 속으로 자취를 감췄다.저스틴 로즈는 홀인원을 확인하는 순간 두 손을 번쩍 들며 기뻐했다.이어 베가스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파울러와 비롯해 갤러리들도 저스틴 로즈의 기록을 축하했다.저스틴 로즈는 112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한 골프에서 처음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