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제임스 한" 8일(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샤롯의 퀘일할로 골프클럽에서 열린 웰스파고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낸 제임스 한은 로베르토 카스트로와 함께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쳐 18번홀(파4)에서 열리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제임스 한은 침착하게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고 두 번의 퍼트에 깔끔하게 성공해 파를 기록해 우승을 확정했다. 제임스 한은 이로써 생애 2번째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월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지 약 15개월 만이다.
제임스 한은 당시에도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기사출처:라디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