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달러 지폐 새 모델에 흑인 인권 운동가 해리엇 터브먼

Submitted byeditor on수, 04/20/2016 - 17:33

20달러 지폐에 흑인 인권 운동가, 해리엇 터브먼의 얼굴이 새겨진다.

연방 재무부는 오늘 제7대 앤드루 잭슨 대통령을 대신할 20달러 지폐의 새 모델로 노예해방에 앞장선 흑인 인권 운동가인 해리엇 터브먼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0달라
흑인 인권 운동가 해리엇 터브먼

[하이코리언뉴스] 흑인이 미국 화폐의 모델로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리엇 터브먼은 지난해 미 여성 단체의 투표에서 20달러 지폐 새 모델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선정됐다. 해리엇 터브먼을 내세운 새 20달러 지폐는 오는 2030년 발행될 예정이다. 앤드루 잭슨 대통령은 아메리카 원주민, 인디언을 탄압한 전력 탓에 현재 지폐 모델에서 배제됐다. 

America has spoken, loud and clear. They want Harriet Tubman to be the face of our $20 bill.

Right now, our currency is very male and very white. A grassroots campaign called Women on 20s hopes to change that, and started an online petition to replace Andrew Jackson on the twenty.

Women on 20s held two rounds of voting. After the first round, there were four finalists: Tubman, Wilma Mankiller, Eleanor Roosevelt and Rosa Parks. All extraordinary women, not just in their time, but i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