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코로나 19 사망자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면역력이 강해져 코로나 19에 감염되더라도 중증 발전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데 그래도 독감에 의해 숨지는 숫자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훨씬 많은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

서민들이 부담하고 있는 주요 식품들은 지난해 보다 10내지 20%나 올라 있고 자동차 보험료는 18.6%, 노인 홈케어는 10%, 병원비는 6%, 렌트비와 보육료는 5% 인상돼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어느 정도 진정됐지만 이제 소비지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중산층 이하의 경우 코로나 사태 당시 모아놓은 돈이 다 떨어져 피부로 느끼는 생활비 부담은 갈수록 가중될 전망이다.

WSJ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상업용부동산저당증권 연체율은 2023년 6월 5.7%에서 올해 6월 41.6%로 거의 8배 급등했다. 이는 미국 주요 25개 대도시 지역 중 가장 큰 증가율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가계신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신용카드 부채는 2분기 1조1천40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70억달러(5.8%) 증가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의 7월 실업률이 4.3%로 상승하고 일자리는 11만 4000개 증가로 급속 냉각됐다.침체우려가 되살아나는 대신 기준금리 인하는 9월부터 단행하는 것은 물론 큰 폭으로 내리거나 횟수를 늘릴 가능성이 높어지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 시간 오전 11시 54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62% 오른 6만8천59달러에 거래됐다.

페이스북, 엑스, 유튜브 등 SNS 업체 등이 자사 서비스에서 미성년자를 유해 콘텐츠로부터 보호하도록 의무화하고 그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도록 하는 법안이 상원에서 30일 처리됐다.

바이든 행정부가 아파트 먼트 회사들에게 주택 렌트비를 연 5%까지만 인상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안하고 나섰다. 5%이상 올리면 감가상각 등으로 비용을 처리하는 세제혜택을 박탈당할 것으로 경고했다.

라스무센 리포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정치적 종교적 차이가 크게 부각되는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의 80%는 자신의 국가와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