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도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었다.한국 여자수영의 간판스타 안세현 선수가 오늘(7월6일) 벌어진 2016 리우 올림픽 수영 경기에서 여자 접영 100m 예선전을 통과했다.
안세현은 오늘(7월6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내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접영 100m 예선 5조 경기에서 57초80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전체 참가선수 45명 중 11위를 차지한 안세현은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행 티켓을 무난히 거머쥐었다.
안세현이 오늘 예선전에서 세운 57조 80 기록은 본인의 한국 기록 57초 61에 0.19초 못미치는 호성적이다.따라서 준결승에서 본인 최고기록을 경신한다면 8명이 자웅을 겨루는 결승 진출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 접영 100m 준결승은 오늘(8월7일) 저녁 6시15분쯤 진행된다.안세현은 박태환 선수의 스승이었던 호주 마이클 볼 코치 지도를 받고 있는데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는 접영 100m와 200m에 출전한다.
출처:라디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