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내일(6일)부터 2주간 임기 중 마지막 여름휴가를 떠난다. 휴가지는 매사추세츠주의 고급 휴양지 마서스 비니어드로 재선운동을 하던 2012년을 제외하고 매년 찾는 곳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휴가 기간 중 지인들과 골프를 치고,가족들과 자전거를 타거나 독서를 하며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휴가를 떠나기 전 어제(4일) 오바마 대통령은 55회 생일을 맞아 재선 이후 가장 높은 국정지지도를 기록했다.
CNN이 발표한 국정지지도는 54%로 2013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최고 기록이다.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여성 59%, 유색인종 77%, 대졸자 62%, 45세 이하 68%, 민주당 지지층 89% 사이에서 높았다.반면 남성과 백인 그리고 45살 이사에서는 50%를 밑돌았다.
CNN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대선후보에게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라디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