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참전용사 보훈혜택 안내하는 전직 육군 장교

Submitted byeditor on수, 09/09/2026 - 18:27

[탬파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참전용사들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보훈 혜택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신청 과정의 어려움으로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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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문제를 돕기 위해 미 육군 장교 출신의 한 인플루언서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참전용사들에게 보훈 혜택 신청 방법을 알리고 있다.

드웨인 킴블(DeWayne Kimble)은 미 육군에서 복무한 뒤 연방 보훈부(VA)에서 근무했다. 그는 VA에서 수천 명의 참전용사 보훈혜택 신청을 심사하면서 많은 참전용사들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나 어떤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VA에서 은퇴한 뒤에는 자신이 직접 혜택을 신청하면서 얻은 경험과 관련 자료를 조사한 내용을 다른 참전용사들과 공유하기로 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 "KMD89 VA Claims Consulting"을 개설했다. 현재 이 채널의 구독자는 16만 명 이상, 누적 조회수는 1,700만 회 이상에 달한다.

킴블은 “수천 건의 VA 신청을 심사하면서 한 가지 공통적인 문제를 발견했다. 참전용사들이 신청 절차에 대해 충분히 교육받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 역시 군 복무를 마친 뒤 VA에서 일하기 전까지 약 12년 동안 자신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킴블은 참전용사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혜택을 제대로 신청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절차를 설명하는 책도 집필해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천 권의 책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교육 자료가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례도 소개했다.

킴블은 “오늘 아침에도 한 참전용사가 구글 리뷰를 남겼다”며 “‘1년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보기 시작했고 두 권의 책도 구입했다. 더 이상 좌절하지 않고 제대로 배우기로 결심했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킴블은 참전용사들을 위한 교육 자료를 확대하는 기업과 단체를 지원하는 보조금 프로그램에서 25명의 수혜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