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카운티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지난 12일 플로리다에서 활동해 온 폭력 범죄 조직 ‘섹스 머니 머더(Sex Money Murder) 갱’의 우두머리가 조직범죄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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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어스마이어 플로리다 법무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블러즈(Bloods) 갱단과 연계된 ‘섹스 머니 머더’ 조직을 이끌어 온 것으로 알려진 에르난도 톰프슨(36)에 대해 배심원단이 모든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톰프슨은 ▲조직범죄(Racketeering), ▲조직범죄 공모, ▲범죄 갱단 활동 지휘 등 총 5개 혐의로 기소됐으며, 배심원단은 약 1시간의 짧은 심의 끝에 전원 유죄 평결을 내렸다.
어스마이어 장관은 “톰프슨은 범죄를 하나의 사업처럼 운영하며 강도, 차량을 이용한 총격, 아동을 대상으로 한 폭력까지 포함된 잔혹한 범죄 조직을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2022년 시작된 수사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재판은 2026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플로리다 폴크 카운티에서 열렸다. 현재 톰프슨은 폴크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오는 2026년 2월 20일 형량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톰프슨이 모든 혐의가 인정되면 사실상 평생 수감이 불가피한 중형이 내려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