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인천공항 제2터미널서 운항 시작

Submitted byeditor on수, 01/14/2026 - 15:52

[지역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의 운항을 14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 개항 이후 약 25년간 이용해 온 제1터미널에서 제2터미널로 이전한 첫 운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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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14일 오전 4시 55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출발한 OZ177편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하면서 아시아나항공 운항의 제2터미널 시대가 공식 개막했다. 이후 오전 7시 6분에는 오사카행 OZ112편이 제2터미널에서 첫 출발편으로 이륙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함께 제2터미널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며, 향후 양사의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2터미널에서의 탑승 수속은 3층 동편의 G~J열 카운터에서 진행된다. G열은 백드롭 전용, H열은 백드롭과 일반석 병행, J열은 비즈니스 클래스 및 상위회원용으로 운영된다. 라운지는 대한항공 라운지 4곳을 공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에 따른 승객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항 진입로 전광판, 안내 배너, 대중교통 안내문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제1터미널에 별도 안내 데스크와 직원 안내 서비스, 터미널 간 긴급 수송 차량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2터미널 운항 개시는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의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