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구취소 수감

Submitted byeditor on월, 01/05/2026 - 09:58

[정치 = 하이코리언뉴스] 편집국 = 미군에 의해 체포돼 미국으로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5일 첫 법정 출석을 위해 뉴욕 맨해튼의 남부연방지방법원에 도착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뉴욕 브루클린의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가 이날 오전 헬기로 법원 인근 헬기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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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중무장한 병력의 호위를 받으며 장갑차로 법원으로 이동했다.현장에서는 수갑을 찬 것으로 보이는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가 함께 호송되는 모습이 목격됐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미 동부시간 오늘 정오 9시 법원에서 기소 사실을 인정할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밟는다.

마두로 대통령은 트럼프 1기행정부 시절인 2020년 마약 밀매와 돈세탁 등 이른바 ‘마약 테러리즘’ 혐의로 기소됐으며, 미국 법정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재판은 올해 92세의 앨빈 헬러스타인 판사가 맡는다. 헬러스타인 판사는 마두로 대통령과 연관된 마약 사건을 10년 넘게 담당해 온 인물이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법원에서 자신들에게 적용된 혐의에 무죄를 주장할 것으로 주요 언론들은 예상했다.또한 주권국가의 원수로서 미국의 자신에 대한 체포 작전 자체가 불법이라는 주장을 펼 가능성이 있다.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지난 3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안전가옥에서 미군과 미 법무부 당국자들에 의해 체포돼 같은 날 뉴욕으로 압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