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커크 암살 미화하는 외국인 “비자 제거”

Submitted byeditor on금, 09/12/2025 - 18:35

[사회 = 하이코리언뉴스] 편집국 = 국무부는 11일(목) 보수 활동가 찰리 커크의 치명적인 총격 사건을 "칭찬, 합리화 또는 가볍게 여기는" 외국인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31세의 커크는 수요일 유타 밸리 대학교에서 강연하던 중 암살자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살인범은 여전히 도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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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란다우(Christopher Landau) 국무부 부장관은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어제 주요 정치인에 대한 끔찍한 암살에 비추어 폭력과 증오를 미화하는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환영받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란다우 차관은 "나는 소셜 미디어에서 일부 사람들이 이 사건을 칭찬하거나 합리화하거나 경시하는 것을 보고 역겨웠으며, 영사관 직원들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면서 "국무부가 미국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들의 그러한 발언을 자유롭게 내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란다우의 게시물에는 그의 설명에 부합한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의 스크린샷들이 공유됐다.한 사용자는 "이봐, 마이크로소프트, 찰리 커크의 살해를 축하하는 당신의 직원인가? 이것이 귀사의 가치와 일치하나?"라고 썼다.또 다른 사람은 "차릴 커크 암살을 축하하는 소말리아계 미국인 엑스 사용자"라고 덧붙였다.

란다우는 댓글로 달리는 신고 게시물에 "El Quitavisas"(비자 제거)라고 답변했다.